군산 싱싱해물짬뽕 전문점
선유도에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을 구경하고 나서 저녁을 먹기 위해 맛 집을 검색하던 중 군산에 맛 집 리스트에 중국집이 왜 이리 많은지 바닷가라서 해산물이 풍부하여 그런지 모르겠지만 물짜장, 해물짬뽕, 탕수육 등 맛 집이 많았던 거 같아요.
저희는 구글링으로 평점이 좋은 식당을 가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나 이런 곳은 상업적이거나 평도 조작이 되다 보니 요즘은 구글로 많이 보고 찾아갑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하루 영업을 종료하기 일보 직전 (20시)의 식당인 싱싱해짬뽕 전문점에 간신히 도착했다!
짬뽕이 대, 중, 소가 있다는 것에 놀랐지만 가격차이가 별로 안 난다는 거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가 말씀하시길 양이 많으니 2인은 소자나 중자 그리고 탕수육 소자를 먹는다고 하신다.
중자는 많이 남을 거 같다고 하셨다.
착한 가격을 보라 다들 가격을 보고 한번 더 놀라고 양을 보고 한 번 더 놀라실 듯하다.!!
원산지가 작성된 보드 판 보고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메뉴판 옆에도 작성되어 있는데 저렇게 또 한 번 더 작성한 걸 보면 원산지 많이 신경 쓰시는듯했다.^^
하지만 김치와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라는 거.. 어쩔 수 없는 한계인 듯한다.. 국내산이 비싸다 보니....
좌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고 테이블과 의자는 없으니 참고하시길
마치 가정집 여닫이문을 열고 들어서면 어머니께서 밥상 차려 놓았을 거 같은 느낌이다~^^
신발을 벗고 집에 온 거처럼 편하게 들어가시면 돼요..^^
탕수육 소자를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마지막 손님이라고 양을 많이도 주셨다.
반죽에 계란이 들어가서인지 옛날 탕수육 같았고 고기 냄새가 하나도 안 나고 바삭하고 튀김이 두껍지 않아 식감도 딱 좋았다!
많이 남아서 싸갔는데 숙소에서도 안주 삼아 올 클리어했다는.!! ㅎㅎ;;;
단무지 엄청 주심.
볶음김치 손님들이 볶은 걸 요청을 해서 이렇게 해주신다고 합니다.
홍합이 겁나게 많이 들어갔어요 가격은 중자 시켜서 6000원이고요 서울이었으면 만원 넘었을 거예요!
홍합을 걷어내고 다시 한 장 찍어봤어요 면발도 탱글하고 부드럽고 매콤한 짬뽕! 오징어와 꽃게 다리 부분이 들어 있어 해상 물이 풍부합니다.
글을 작성하면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네요.
이건 양을 가늠하기 위한 전체 샷
찾아가실 때 주차장이 따로 없지만 식당 주변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식당 밀집 지역이 아니고 그냥동네에 있는
식당이니 운전하실 때 조심히 하시면 돼요 ^^..
제가 생각해보니 간판을 안 찍었네요 ^^;; 다른 분 블로거 된 것도 참고 하십시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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