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맛집] 미나리삼겹살

오늘 하루도 지친 사람들의 안식처

신림에 미나리 삼겹살을 다녀왔습니다.

 

대림 역에서 은근히 멀었지만 먹고 나서는 후회하지 않을 맛이었습니다

후배들과 찾은 대림 미나리 삼겹살집은 미라리와 함께 뼈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흡연하시는 분들을 여기 골목에서는 좀 편하게 흡연을 하시는 거 같았어요 골목길이다 보니 많은 사람이 붐비는 곳이 아니라 고기와 술을 먹고 잠시 흡연을 하면서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거 같아 보였어요  저는 흡연을 하지 않지만

다른 식당들 보다는 편하게 흡연을 하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저희가 칼퇴를 하고 6시 40분쯤에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술 먹다 보니 가득 사람이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후배들과 여긴 야근을 많이 하거나 퇴근 후 모이는 장소인 거 같다고 추측했어요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제공되고 특이 한건 평산신씨 Day라고 인증을 하면 주류를 2병 서비스 하는 행사가 있더라고요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매달 2,4주 일요일은 영업을 안 하니 잘 확인하고 전화하십시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거처럼 실내가 깔끔했습니다

에어컨은 좀 오래된 보이긴 하네요 ㅎㅎ;;; 

고춧가루, 깨를 제외하곤 다 국내산이라고 하니 맛은 보장된듯합니다 ㅎㅎ

뼈삼겹입니다 뼈 주위에 있는 삼겹을 갈비 발라내듯이 발라낸듯하고 삼겹인데 쫄깃하고 간이 되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뼈 삼겹을 굽다 보니 은근히 기름이 많이 나와서 환풍이게 기름이 맺히는 일이 있는데 가끔 닦아 주시면 될듯합니다

직원분이 와도 환풍기 닦아 주셨어요 

매장 이름처럼 미나리 삼겹살집이라 미나리를 구워서 같이 먹으니 미나리의 향도 많이 나고 고기도 맛있고

즐거운 저녁 식사 자리가 된 거 같습니다

이건 전체 샷입니다.

뼈삼겹에 붙은 뼈에 살을 적당히 붙여 놓고 구워 먹으면 그 또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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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무개가 있다 보니 180g인듯하고요 일반 삼겹살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맛은 보장되니 추천드립니다.

메뉴가 특이한 게 많았어요 가리비 관자, 미라니 냉면이 있는데 안 먹어 봤지만 다음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

고기 먹은 후 후식으로 짜파게티는 국롤이죠 ㅎㅎ 역시 맛있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