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맛집: 조선옥 평양냉면 갈비탕 양념갈비 맛집

 

본부장님의 갑작스러운 점심 약속으로 평양냉면집으로 가게 된 우리 팀은

을지로입구에서 을지로 3가까지 지하상가를 통해서 이동하게 되었어요.

평양냉면을 처음 먹어보는 저로써는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을지로 3가 철물점들이 밀집한 골목을 지나 다 보니 조선옥이 이었어요

느낌상을 엄청 오래돼 보였습니다.

오래된 식당인데 조금 세련된 느낌이었어요 2층에도 뭔가 있는 거 같은데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와 1층으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는 조선옥의 추억을 찾습니다"라는 포스터가 붙어 있고요.

자세한 내용은 보지 못했어요 ^^;;

입구에 들어 서면 옛날 느낌의 공중전화기가 있었어요 .. 오랜만에 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

나이 들었다는 증거..ㅋㅋ

전체적으로 조금 어두운 느낌의 인테리어였어요

옜날 느낌 그대로 우드톤으로...

룸도 있었습니다. 저희 12시 전에 도착했을 때는 자리가 여유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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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포스터를 조금 가까이에서 찍었습니다.

조선옥의 1940~1970년대 사진을 가지고 오면 무료 식사권을 준다고 합니다.

근데 2017년 6월 30일까지 라고 되어 있네요 ㅎㅎ;;;;

저희는 냉면을 시켰고 평양냉면이 처음이라 두근두근했습니다.

먹다 보니 사람들이 들어왔고 보통 갈비탕과 양념갈비를 많이 먹는 거였습니다 ^^;;;

대구탕은 생성이 아닌 육개장이라고 하네요 ^^..

후배는 갈비탕을 먹었는데 덩어리는 크지 않지만 고기가 많이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열무김치!!!! 정말 맛있었어요..

평양냉면과 궁합이 딱이고요.

평양 냉연의 자태를 이렇습니다.

슴슴하다는 맛을 이제야 맛보다니 은은한 맛과 겨자를 조금 섞어서 먹었더니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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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있다 보니 주차는 힘들 거 같고요.

대중교통 이용하면 을지로 3가 바로 5분 거리에 있으니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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